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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의 소소한 일상2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파이더맨 3명이 동시에 펼치는 화려한 액션! 파프롬홈보다 훨씬 낫다. 식구들이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러가자 했을 때 나는 속으로 망설였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보고 음... 좀 크게 실망했었기 때문이다. IT 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고 있는 나로서는 파 프롬 홈에 나왔던 다수의 드론을 이용한 가상의 홀로그램 공격 같은 것들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게 느껴져 전혀 몰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언제인가부터 마블 코믹스에 종종 등장하는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이번 노웨이홈에도 그 소재가 반영되있다 해서 더욱 꺼려졌었다. 나는 좀 현실적인 모양이다. ㅋ 그런데 뭐야... 평점이 9.3이라고? 그래... 식구들이 원하는데 한번 보지 머. 크리스마스.. 2021. 12. 27.
눈사람 만들기. 겨울마다 순백이 되살리기! 매년 겨울 막내 녀석과 눈사람 만들기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까칠하기 그지 없는 녀석인데 눈만 오면 신이나 영낙없는 열한살 개구장이로 변한다. 베란다를 열고 눈오는게 확인되기만 하면 언제 나갈지... 뭘 입고 나갈지... 장갑이 어디있는지 준비에 분주해진다. 우리가 매년 만드는 눈사람은 "순백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눈사람 만들기라고는 하지 않고 늘 순백이를 만든다고 표현한다. 눈사람에 이름을 붙여서 그런지... 나도 은근히 순백이가 정겹다. 역시 어떤 것이든 그냥 보통 명사로 부르는 것 보다는 이름을 지어서 의인화해 놓는 것이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 사실 눈사람 순백이를 만들어 놓으면 며칠 가지 않는다. ㅋ 우리나라의 추위라는 것이 삼한사온을 그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사온의..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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