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당근마켓폰거래1 당근마켓 거래방법. 아버지 뻘 어르신과 기분 좋은 중고폰 거래! 하아... 이거 예감이 너무 않좋은데. 이걸 내가 나가야돼? 집 현관문을 들어오면서 내 입에서 터져나온 탄식에 와이프가 놀라 물었다. 뭔 일 있어요? 아... 별건 아니고! 며칠 전에 폰 올려놓은거... 누가 사겠다고 하는데... 엄청 귀찮게 해요. 지금 바로 온데요. 와이프 놀랄까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숨을 돌린 후, 시계를 바라 보았다. 저녁 7시 25분이었다. 퇴근길 지하철에서 "바로 이쪽으로 오겠다"는 구매자의 메시지를 받고 부랴부랴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었고 허둥지둥 옷을 갈아입으면서 와이프에게 말했다. 나... 지금 이 사람... 온데서 바로 나가봐야 되요. 저어기... 배고픈데... 우유 한잔만 줘요. 우유 마시면서 가만히 생각하니 또 화가 났다. 낮에는 분명 저녁 9시에 만나기로 해놓고..... 2022. 5.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