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퍼울트라하이퍼로컬중고거래마켓플레이스7 중고폰 거래방법. 민팃 ATM 사용 후기 우리 식구는 모두 네 명이고 부모님도 바로 근처에 사시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총 6명이다. 따라서 매년 1~2대 이상의 핸드폰 교체는 반드시 일어난다. 식구들의 선택약정 기간과 핸드폰 교체주기를 관리하고 좋은 조건의 새 폰을 알아보는 역할은 항상 나다. 그렇기에... 중고 핸드폰을 처리하는 것도 내 담당이다. 피곤하다. ㅋ 나는 그간 중고 핸드폰 처리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써왔다. 단골 대리점에서 새 핸드폰을 개통하면서 처리해 달라고 하던가, 근처의 핸드폰 중고 매입 전문점에 팔던가, 당근마켓을 시작한 뒤로는 당근에서 직거래하던가, 근처 대형마트에 놓여진 민팃 ATM을 이용하기도 했다. 오늘은 당근마켓 직거래와 민팃 ATM을 비교해 보겠다. 사실 비교라고 하긴 그렇고... 개인적으로 민.. 2022. 2. 27. 당근마켓 거래방법. 용산 캐논에서 오토보이제트 카메라 고쳐 팔기 내가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많이 판다고 하니 장모님이 안 쓰는 카메라를 한대 주셨다. 외벌이에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사위가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장농을 열고 서랍 깊숙이 박혀 있었던 캐논 필카 한대를 꺼내셨다. 정확한 제품명은 캐논 오토보이 제트(Jet). 우람한 덩치와 손에 쥐는 형태가 흡사 비디오 캠코더와 유사한데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여행갔을 때 나도 몇 번 본적이 있는 녀석이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만져보니 다른 건 다 정상인 것 같은데 셔터가 눌려지지 않았다. 필름을 사서 넣어봐도 안되고 배터리를 사서 갈아봐도 셔터는 응답이 없었다. 생돈 2만원이 그냥 날아갔다. 아... 돈 아까워 ㅜ "이걸 어쩌지? 난 필름 카메라에 대해서 영 문외한이고. 그냥 지난번처럼 고장 카메라로 처분할까?" 하다가... 2022. 1. 7. 따뜻한 하이퍼로컬, 훈훈한 당근마켓 체온계 거래! 주말. 시간은 자정에 가까워져 잠 잘 준비를 하는 중. "디리링"하고 당근 알림이 울렸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지만 사무실에서 "당근"하고 울릴까봐 알림음을 바꿔 놓았다.) 2021.11.16 - [당근마켓 에피소드] - 사무실의 정적을 깨는 소리, "당근!" 당근마켓 알림. 사무실의 정적을 깨는 소리, "당근!" 당근마켓 알림. 언제 어느 장소에서 울리더라도 아주 어색하거나 큰 실례가 되지 않는 소리가 있다. . . . 바로... 까톡! 우리는 모두 이 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 사람들로 꽉 들어찬 지하철에서 조용한 사무 superheroeddy.com 당근마켓 앱을 열고 확인해 보니 급히 필요해서 그런데 지금 체온계를 살 수 있나요? 라고 문의하셨다. 응? 이 시간에? 머... 안될거 없기에 .. 2021. 12. 7.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4. 훈훈한 하이퍼로컬! 당근마켓 미담 앞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지만 당근마켓 책거래의 상당 수는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 책을 거래할 때 더더욱 그렇다. 2021.11.23 - [당근마켓 에피소드] -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3.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3.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첫째. 책을 바리바리 캐리어에 담아 알라딘 중고서점까지 가느라고 낑낑댈 필요가 없다. 그냥 사진찍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올리면 준비 끝! 둘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상품설명에 실토하 superheroeddy.com 한번은 과학학습만화 전집을 판매했었는데 구매자 분이 파리바게뜨 롤 케익을 두 개나 사오셨다. 물론, 좀 싸게 판매하긴 했었다. 세월이 좀 지나긴 했어도 42권짜리 깨끗한 전.. 2021. 11. 30.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3.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첫째. 책을 바리바리 캐리어에 담아 알라딘 중고서점까지 가느라고 낑낑댈 필요가 없다. 그냥 사진찍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올리면 준비 끝! 둘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상품설명에 실토하고 그만큼 싸게 올린다. 누가 내 책의 상태를 보고 가격을 후려치지는 않는다. ㅋ 혹 재고가 많아서 매입불가일까 불안해 할 필요도 없다. 셋째. 거래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한다. 난 거래장소를 집 앞으로 하되 조금 싸게 올리는 스타일이다. 근처까지 와주는 구매자의 수고와 시간을 생각하면 사실 당연하다. 특히 책의 경우 안보는 책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였기에 더 그랬다. 한두권 정도의 책은 주로 여자분들이 사러 오셨던 것 같고 애들이 보는 전집의 경우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힘센 남자들이 차를 가지고 오신다. 부부가 .. 2021. 11. 23. 사무실의 정적을 깨는 소리, "당근!" 당근마켓 알림. 언제 어느 장소에서 울리더라도 아주 어색하거나 큰 실례가 되지 않는 소리가 있다. . . . 바로... 까톡! 우리는 모두 이 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 사람들로 꽉 들어찬 지하철에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협력사와의 회의 장소에서 커피향 가득한 카페나 극장 로비 등의 공공장소에서 다른 누군가의 폰에서 울릴 수도 있고 진동으로 바꾸는 것을 깜박한 내 폰에서 울릴 수도 있다. 물론 까톡, 까톡, 까톡 하면서 계속 울리게 놔두는 것은 문제가 좀 있지만 한두번의 까톡 소리 정도는 이제 아무렇지 않게 excuse 될 정도로 우리 모두 이골이 나 있다. 그런데 아직 카톡 알림 정도는 아니지만 그 경지에 근접할 정도로 우리의 귀에 익숙해지는 소리가 하나 더 있으니 . . . 그것은 바로 당근! 이다. 내가 일하는 사무.. 2021. 11. 16. 사진이 정말 중요하다. 당근마켓 포스팅. 이 사진 속 물건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가? 대부분은 맥주라고 생각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아래 사진 속 물건은 뭐라고 생각하시는가? 그렇다. 이 사진 속 물건은 "테라 병따개 마그넷"이다. 조금만 아래로 내려보면 제목에 적혀 있다. 나는 이 것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리라 생각했다. 사진을 잘 보면 비닐에 싸여 있는데 내 평생 비닐에 싸여 있는 맥주는 본 적이 없다. 더군다나 당근마켓에서 소주, 맥주, 양주 등의 주류는 판매 금지 품목이다. 그런데 며칠 후, 채팅 메시지를 받았는데... 아니라고 설명했고...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걸 어떻게 맥주라고 생각했지;;; . . . . 그런데 며칠 후 다른 분으로부터 채팅 메시지를 받았다. 역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지만... 병따개 모형이라고 친절하게 설.. 2021.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