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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거래방법

사무실의 정적을 깨는 소리, "당근!" 당근마켓 알림.

by Eddy's life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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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느 장소에서 울리더라도 아주 어색하거나 큰 실례가 되지 않는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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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까톡!

 

우리는 모두 이 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  

사람들로 꽉 들어찬 지하철에서

조용한 사무실에서

협력사와의 회의 장소에서

커피향 가득한 카페나

극장 로비 등의 공공장소에서

 

다른 누군가의 폰에서 울릴 수도 있고

진동으로 바꾸는 것을 깜박한 내 폰에서 울릴 수도 있다. 

물론 까톡, 까톡, 까톡 하면서 계속 울리게 놔두는 것은 문제가 좀 있지만

한두번의 까톡 소리 정도는 이제 아무렇지 않게 excuse 될 정도로 우리 모두 이골이 나 있다. 

 

그런데 아직 카톡 알림 정도는 아니지만

그 경지에 근접할 정도로 우리의 귀에 익숙해지는 소리가 하나 더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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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당근! 이다. 

 

당근마켓 캐릭터

 

내가 일하는 사무실은 한 개의 공간이 뻥 뚫려 있는 형상이고

그 하나의 공간에서 10여명이 일을 하는데 상당히 조용한 편이라 작은 소리도 다 들린다.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 아주 가끔씩 당근!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잦아진 그 소리는 이제 사무실에서 거의 매일 듣는다.

 

신기한 것은 그 소리가 매일 들릴만큼 잦아지는 와중에도

당근!하는 알림 소리를 다른 소리로 변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ㅋ 나는 혹시나 내 당근알림이 사무실의 정적을 깨고 울려퍼질까봐

진즉에 다른 소리로 변경해 놓았다. 

 

거의 대부분 진동 모드로 해놓지만

아주 가끔 정말 중요한 전화를 기다릴 때 소리 모드로 해놓는데

때마침 당근 알림이 오면 당혹스러워서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미리 바꿔 놓았다. 

 

그런데... "당근!" 알림소리를 다른 소리로 바꾸지 않는 심리는 뭘까?

이제 카톡 알림소리 만큼 아무렇지 않게 서로 excuse할 수 있는 일상이 된걸까?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기는 한데... 솔직히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제는 큰 흉이라고 생각지 않나 보다. 

만약 사무실에서 내 폰이 "당근!"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동료들이 듣는다면 나는 많이 당황할 것 같다.ㅋ

 

예전 다른 회사에 있을 때 사장님과의 회의 중이었는데

내 폰의 증권거래 앱에서 "거래가 체결되었습니다"라고 거래 알림소리가 난 적이 있다. 

ㅋㅋ 얼굴이 정말 벌개졌었다. 

 

이제 스마트폰이 있고 밥 숫가락 들 수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당근마켓은 다 하는 것 같다. 

"당근!"하는 소리가 사무실의 정적을 깨도 누구 하나 신경쓰는 사람 없다. ㅋ  

 

 

혹시나 해서 당근알림소리 바꾸는 법을 정리해 올려 놓는다. 

나의당근> 우측상단의 톱니바퀴 혹은 최하단의 앱설정> 알림 및 소리> 알림음

  

당근마켓 나의당근 화면

 

당근마켓 앱설정 화면

 

당근마켓 알림 및 소리 설정 화면
당근마켓 알림음 설정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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