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라딘중고서점3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3.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첫째. 책을 바리바리 캐리어에 담아 알라딘 중고서점까지 가느라고 낑낑댈 필요가 없다. 그냥 사진찍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올리면 준비 끝! 둘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상품설명에 실토하고 그만큼 싸게 올린다. 누가 내 책의 상태를 보고 가격을 후려치지는 않는다. ㅋ 혹 재고가 많아서 매입불가일까 불안해 할 필요도 없다. 셋째. 거래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한다. 난 거래장소를 집 앞으로 하되 조금 싸게 올리는 스타일이다. 근처까지 와주는 구매자의 수고와 시간을 생각하면 사실 당연하다. 특히 책의 경우 안보는 책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였기에 더 그랬다. 한두권 정도의 책은 주로 여자분들이 사러 오셨던 것 같고 애들이 보는 전집의 경우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힘센 남자들이 차를 가지고 오신다. 부부가 .. 2021. 11. 23.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2.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책 정리를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한 방법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매각하는 것이었다. 주로 방문했던 매장은 알라딘중고서점 신림점. 주차장이 잘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바로 알라딘 매장으로 연결되는 곳이다. 한번 방문할 때 가져가는 책의 무게가 상당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했었다. 초기 한두번의 방문은 상당히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것 같다. 책도 처분하고, 처분한 돈으로 윗층의 버거킹도 이용하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처분한 돈으로 식구들이 원하는 중고책을 바로 살 수 있다는 점이었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들이다보니 책 판 돈으로 바로 책을 사더라. ㅋ 알라딘중고서점에서 책 판매하는 절차를 내 경험에 비추어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먼저 집에서 팔고자 하는 책을 추려본다. 2. 알라딘중고서점 앱... 즉.. 2021. 11. 11. 집에 쌓인 중고 책 정리해서 팔기 1. 당근마켓 vs 알라딘 중고서점 우리 집에는 책이 참 많다.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사하는 도중 이런 일까지 경험했었다. 살고있던 집이 20평 대였는데 이사짐 나르시는 분이 우리 집은 30평대 이상의 짐을 가지고 있다 불평하셨고 그러면서 이사 당일날 추가 요금을 요구하셨다. 책이 너무 많다는 것이 이유였다. ㅋ 여러 경로로 책을 많이 얻었었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앞 집 사는 아주머니가 우리 애들 이쁘다고 전집을 정기적으로 한 수레씩 주셨고, 우리 애들 다니는 교회의 아는 분들은 기회가 날 때마다 내 차 트렁크에 바리바리 깨끗한 중고책을 채워주셨다. 반포사는 고모도 볼만한 책들을 보내왔다. 조카가 이미 군대 갔다와서 대학 졸업반이니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나를 제외한 우리집 식구들 모두 책을 좋아한다. 읽기.. 2021. 1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