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운대 해성막창2 해성막창 두번째 방문. 5시부터 줄서는 막창과 대창의 성지 지난번 부산 출장 때 해성막창을 방문해보고 생각했었습니다. 식구들을 데리고 꼭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특히 대창, 막창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와이프. 나같이 입 짧은 남자(평소 전혀 막창, 대창 먹지 않음)ㅋㅋ를 만나서 평소 대창과 막창 구경도 못하는 불쌍한 사람을 꼭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드디어 와이프와 막내를 데리고 해운대 해성막창 본점을 다시 왔습니다. 역시 변함 없더군요. 잡내 하나 없는 고소한 막창과 대창을 새콤, 매콤, 달콤한 양파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 여기서 길들여지면 서울가서 다른 막창과 대창 못 먹을까봐 걱정되는 명불허전의 맛입니다. 낮에는 해운대의 오른쪽에 위치한 청사포에 다녀왔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올라서 부산 앞 바다를 바라보니 가.. 2022. 12. 29. 해운대 해목 솔직 후기. 먹다가 배터짐 주의! 해성막창이 백번 낫다 해운대 해목은 엄청나게 고급스러운 식당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1인분에 38,000원의 거금을 내야 하기 때문인데요. 38,000원이면 웬만한 한끼 식사의 4배에서 5배나 되는 가격이며 여느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한 접시 가격입니다. 거기다가 일종의 곱배기인 특히츠마부시의 가격은 56,000원이라는데 ... ㅎㅎ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츠마부시는 먹다가 해운대 해목에서 배터지실 수 있습니다. 사실 기본 히츠마부시의 양도 꽤 됩니다. 참고로 저는 성인 남자인데요. 기본 시켜서 삼분의 일 정도를 남겼습니다. 물론, 해운대 해목의 명성에 걸맞게 맛있기는 합니다. 민물 장어의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 탱탱합니다. 장어 한 마리가 그대로 밥에 올려져 나오기 때문에 장어 좋아.. 2022.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