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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의 소소한 영화 이야기12

마일즈 텔러. 톰 크루즈 주연 탑건 매버릭의 루스터가 위플래쉬 재즈 드러머? 우와! 충격이다. 해변에서 춤추고 있는 저 근육질의 남자가 재즈 영화, 위플래쉬에서 드럼을 치던 주인공 앤드류라고? 밴드의 폭군, 플래쳐 교수의 핍박 때문에 눈물 흘리며 괴로워하던 위플래쉬의 앤드류... 드럼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해 손에 피가 날 때까지 연습을 하던 하얀 피부의 순박한 청년, 앤드류? 와! 놀랍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7~8년 만에 사람이 저렇게 많이 변하다니. 혹시 몰라서 위플래쉬를 유튜브로 다시 봤는데 근육이 엄청 붙고 피부가 구릿빛으로 변해서 그렇지 같은 사람 맞네요. 플래쳐 교수는 다시 봐도 재즈의 탈을 쓴 악마 그 자체네요. Tempo 조금 맞지 않는다고 연습실(그것도 America)에서 밴드 멤버의 뺨을 마구 때리다니 ㅎㅎ 위플래쉬가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2022. 8. 10.
탑건 매버릭 톰 크루즈의 연인, 페니가 전설의 미녀 제니퍼 코넬리라고? 이번에 출시된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을 보고 놀랐던 것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첫번째는 '우와! 이런 신선한 액션 영화도 있구나'였어요. 고공 스카이 액션이라고 누군가는 표현하던데 와... 정말 대단하더군요. 톰 크루즈가 전투기를 몰고 적진 골짜기를 이리저리 누빌 때, 그리고 상공으로 솟구쳐 올라가 360도 회전할 때, 또는 마하의 중력을 몸으로 받아내며 얼굴을 찌푸릴 때는 정말... 나도 완전히 몰입되어서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힘들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2. 두번째로 놀랐던 점은 바로 루스터 역을 맡아 연기한 마일즈 텔러라는 배우였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야 저 사람 정말 어디서 많이 봤는데... 목이 엄청 굵고 꼭 운동선수 스타일인 걸 보니 어디 액션 영화에 .. 2022. 8. 8.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파이더맨 3명이 동시에 펼치는 화려한 액션! 파프롬홈보다 훨씬 낫다. 식구들이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보러가자 했을 때 나는 속으로 망설였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보고 음... 좀 크게 실망했었기 때문이다. IT 업계에 20년 이상 몸 담고 있는 나로서는 파 프롬 홈에 나왔던 다수의 드론을 이용한 가상의 홀로그램 공격 같은 것들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게 느껴져 전혀 몰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언제인가부터 마블 코믹스에 종종 등장하는 멀티 유니버스 세계관... 현실감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이번 노웨이홈에도 그 소재가 반영되있다 해서 더욱 꺼려졌었다. 나는 좀 현실적인 모양이다. ㅋ 그런데 뭐야... 평점이 9.3이라고? 그래... 식구들이 원하는데 한번 보지 머. 크리스마스..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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