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하다 보니 별의 별일이 다 생긴다.
부정 트래픽으로 인해서 애드센스 계정 30일 정지를 먹었다가 오늘 풀렸다.
마치 구글로부터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ㅋㅋ
애드센스 수익이 발생하는게 재미있었는지 ㅋ
식구 중에 하나가 광고를 막 눌러버리는 바람에 30일 정지를 먹었었다.
계정이 일시 정지되면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구글에서 이의신청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나는 이 한달의 기간동안 몇 가지를 챙겼다.
첫번째.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활성화시켜서 애드포스트를 신청했다.
비록 낙방은 했지만 현재 일방문자 500명 수준이니 1월 초에는 문제없이 승인될 것 같다.
두번째. 티스토리 블로그의 ads.txt 문제를 해결했다.
이거 해보니 장난이 아니다.
요약해서 이야기하면...
티스토리 운영팀에서 아래와 같은 ads.txt 문제 해결 안내를 공지했는데... 내용인 즉
1. tistory 기본 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는 ads.txt 문제가 해결되었다.
2. tistory 기본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 즉, 개인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는 루트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에 ads.txt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나! 루트도메인이 아닌 즉, www.abc.com 이나 abc.xyz.com 같은 개인도메인의 경우 해결되지 않았다.
이 경우에는 별도의 경로를 만들어서 ads.txt 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https://notice.tistory.com/2603
정말 불행히도 나는 https://www.superheroeddy.com 이라는 개인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었다.
루트 도메인이 아닌 것이다. ㅠ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포스팅을 검색했다.
개인도메인(루트 도메인이 아닌)을 사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ads.tx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분들은 github에 호스팅 서버를 만드는 것 같았고
어떤 분들은 구글블로그를 이용해서 ads.txt를 업로드하는 것 같았는데... 기술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나는 이해는 되나 시행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또 어떤 분들은 ads.txt 문제는 실제로 큰 영향이 없으니 무시하라는 경우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조금 무식한 방법을 취하기로 했다.
어차피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마침 한 달 정지까지 먹었으니,
티스토리에 등록된 나의 개인도메인 https://www.superheroeddy.com 을 https://superheroeddy.com 으로 확!!! 바꿔 버리기로 했다.
이렇게 굳게 마음먹은 후 실행할 당시에 나는 어떤 사이드 이펙트가 발생할지 상상못했다. ㅋㅋ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 경우 발생하는 사이드 이펙트 들에 대해서 소개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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