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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베뉴 여행

제주 생각하는 정원 3. 유니크한 정원수로 가득한 공간

by Eddy's life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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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정말 좋았던 이번 여행에서 나는 생각하는정원을 설립하신 성범영 원장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아드님이자 정원의 실제 운영을 담당하고 계신 성주엽 대표님과도 대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성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그 곳의 가장 큰 자랑거리 세가지는 분재, 정원수, 연못이었다.

그렇다. 분재에 뒤질세라 정원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정원수다.
솔직히... 정원을 구경하는 와중에도 분재에 문외한인 나의 눈에는 정원수가 더 들어왔었다.

생각하는정원 정원수. 용처럼 옆으로 누워있어 여기저기 지지대가 받치고 있다.


문외한인 나에게 분재보다는 크기가 더 크고 선이 더 굵은 정원수가 더 멋져 보였다.
살아있는 미니어쳐, 즉 분재가 더욱 큰 정원사의 공을 필요로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생각하는정원 정원수. 분재보다 크고 선이 굵어 더 멋져 보인다.


용처럼 구부러져 누운 이 우람한 녀석들.
거센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정원사가 얼마나 보듬었을까?
제주의 태풍과 싸우며 이 녀석들을 지키지 위해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정원사의 모습이 떠오른다.
병나지 않고 건강하게 뿌리 내리도록 얼마나 또 다스렸을까?

생각하는정원 정원수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업대가 올려진 녀석도 있었다.
여기저기 손 볼데가 많은가 보다.

작업대가 올려진 정원수

 

정원수에 사다리를 걸치거나 옆에 세워놓고 정원사가 올라가 가지치기하는 것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문화재 보수공사 하듯이 작업대를 올린 것은 처음 본다.
뭔가 대단한 녀석인가보다. ㅋ
자세히 살펴보니... 작업이 끝나고 작업대를 걷어내면 굉장히 멋진 녀석일거 같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성주엽 대표님이 꼽으신 생각하는정원의 나머지 자랑거리, 연못과 주연 못지않은 다른 조연들에 대해서도 소개해 보겠다.


2021.12.04 - [유니크베뉴 여행] - 제주 생각하는 정원 1. 예술 작품에 가까운 유니크 베뉴

2021.12.11 - [유니크베뉴 여행] - 제주 생각하는 정원 2. 월드 클래스 분재 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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