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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n shop을 기억나게 한다. 당근마켓 당근마켓 가입자수가 2,100만명을 넘었고 월 사용자수가 1,600만명에 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정도면 밥 숫가락 들 수 있는 힘이 있고 스마트폰이 있으면 다 한다는 수준이다. 거의 카톡에 필적할만 하지 않을까... 전세계 경제, 특히 서민경제의 거품이 꺼지고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중고거래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화를 최소화하는 미니멀 라이프, 새상품 구입만 고집하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 . . . 문득 옛 기억이 하나 떠올랐다. 20년 전쯤 캐나다에서 1년간 생활한 적이 있었다. 소도시의 농장들에서 일하면서 먹고자고 무전 여행을 했었는데... Salmon Arm(여기 연어들은 팔이 달렸는지)이라는 작은 도시의 농장에서 기거할 때 있었던 일이다. 어느.. 2021. 10. 28.
집 안에 충전기 몇 개 있으세요? 당근마켓 충전기 거래. 혹시 집에 핸드폰 충전기가 몇 개 있는지 확인해 본적 있으신가? 한번 세어보시길. 꽤 있을 수 있다. 핸드폰 교체 주기는 최대 3년 정도를 보기도 하지만 3년에 한번 교체한다는 것은 요즘 세상에 스마트폰으로 곰탕을 끓이는 수준인거고... 웬만하면 2년이 넘지 않게 핸드폰을 교체한다. 따라서 새 핸드폰이 생길때마다 충전기는 쌓이게 되어 있다. . . 가족이 많으면 더욱 쌓인다. 종류도 여러가지다. 예전에 쓰던 5핀 충전기들 최신형 핸드폰에 들어있는 C타입 고속 충전기들 핸드폰 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준 사제 충전기들 부모님 폰 바꿔 드리면서 생긴 5핀 충전기들 노트북에 딸려온 초고속 PD 충전기 출장가서 갑자기 사게 된 사제 충전기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 무선 충전 패드 블루투스 오디오에 붙어 있는 무선 충.. 2021. 10. 27.
내가 하이퍼로컬 당근마켓을 하는 이유 내가 당근마켓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겠다. 1. UI 벤치마킹을 위해서 시작 신규 사업기획을 위해서 여러 서비스의 UI를 벤치마킹했었는데 당시 사장님의 추천으로 당근마켓을 처음 들여다 보게 되었고, 서비스를 경험해 보기 위해서 글을 올리고 거래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다. 2. 집 정리를 하다보니 가속도가 붙다. 팔불출 같은 이야기지만 친척들이나 동네 지인들 사이에서 우리 아이들이 인기가 많다. 해서 이래저래 쓰시던 물건들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꽤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매우 감사한 일이다. 예를 들면,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마주보는 앞 집의 아주머니.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교회의 어르신들. 교회에서 만난 언니, 반포 사는 고모... 기타 등등등 .. 2021. 10. 26.
"당신 근처의 마켓"과 함께 시작합니다. 내가 당근마켓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전 직장의 사장님 때문이었다. 2020년 초...한창 새로운 IT 사업기획을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있을 때 어느날 뜬금없이 "혹시 당근마켓이라는 서비스 써 본적 있어요"라고 나에게 던지셨다. 제 대답은 "아니오... 처음 듣는데요. ;;;"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 "UI 한번 보세요. 상당히 간결하고 직관적이에요. 요새 유행인데 그것도 모르시나?" . . . . 그 이후 1년 8개월만에 나는 당근마켓에서 100개가 넘는 상품을 판매한 파워유저가 되었다. 그간 내가 했던 크고 작은 거래들... 잔잔한 모니터 케이블에서부터 책, 장난감, 옷, 쓰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까지 판매했고 하다보니 당근마켓의 재미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 어느덧 이제는 사야할 물건이 있으면 쇼핑 ..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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